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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굴삭기 자격증 저렴하게 취득하는 방법(ft. 굴착기 포크레인) 본문
소형 굴삭기 자격증 저렴하게 취득하는 방법(ft. 굴착기 포크레인)
소형 굴삭기 자격증을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값싸게 취득할 수 있는 방법이 있어 소개해보려 합니다. 보통 굴삭기는 토목, 건설현장이나 농지에서 주로 땅을 파거나 되메우는 용도로 사용하는 중장비입니다.
정식명칭은 일본식 명칭인 굴삭기가 아닌 굴착기가 올바른 표현이며 포크레인은 영국의 중장비 제조회사의 이름이라고 합니다.
정상적인 루트로 굴착기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관련 중장비 학원에 등록해 고가의 학원비를 지불해야 하지만 3톤 미만 소형 굴착기의 경우는 교육이수만으로도 자격증 취득이 가능합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농업기술센터에서 시행하는 교육프로그램을 검색해 보면 연간 1~2회에 걸쳐 소형 특수 농기계 면허취득 위탁교육 프로그램이 매년 시행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농업경영체에 등록확인서에 등재된 주민에 한해서 지원이 가능하며 교육생으로 선발되면 50% 교육비 지원이 가능해 저렴한 교육비로 3톤 미만 소형 굴착기 조종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습니다.
주로 중장비학원이나 직업전문학교에 2일 동안 위탁해 교육을 받으면 필기 6시간 실습 6시간 총 12시간 교육으로 3톤 미만 소형 굴착기나 지게차, 로더 등의 장비 교육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단 실습의 경우 하루에 4시간을 초과할 수 없습니다. 보통 일반인 자격으로 중장비 전문학원이나 직업전문학교에 3톤 미만 소형 굴삭기 자격증 과정에 등록하려면 총 비용이 대략 40만원 가량 소요됩니다.
하지만 농업기술센터 위탁교육생으로 선발되면 각 지자체마다 다르지만 50% 정도의 국비지원을 받아 15만원 내외로 3톤 미만 소형 굴삭기 교육을 수료할 수 있습니다.
2일간 이론6시간 실습 6시간 교육을 이수하게 되면 교육 이수증을 받게되며 이 이수증을 가지고 각 지자체 차량등록사업소에 가서 면허증으로 교환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
교육 이수증 만으로 3톤 미만 굴착기를 빌릴 수는 없으며 반드시 건설기계조종사 면허증으로 신규 발급받아야 됩니다. 신분증과 운전면허증, 증명사진 혹은 반명함 사진과 발급비용 2,500원만 지불하면 그 자리에서 발급해 줍니다.
건설기계조종사 면허증 없이 이수증으로만 굴착기를 조종하다가 적발되면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안전관련과 각부 명칭 조종법 등의 이론 교육과 실습 교육을 받으면 굴삭기 조종은 크게 어렵지 않습니다. 굴삭기 조종석은 크게 좌측과 우측의 조종레버와 궤도나 바퀴의 전진 후진을 담당하는 조종레버로 구성돼 있습니다.
좌측 레버는 좌우 회전과 암의 작동을 담당하며 우측 레버는 버킷 일명 바가지를 오무리고 펴는 작업 그리고 붐대의 작동을 담당합니다. 가운데 두 개의 조종레버 궤도의 회전과 전진, 후진 작동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건설기계조종사 면허증이 발급받으면 발급이후 10년에 한번씩 적성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적성검사 유효기간 내에 적성검사를 받지 않으면 300만원 상당의 과태료 처분과 조종사 면허가 취소될 수 있어 이 또한 주의해야 합니다.